지도안 작성2026-08-09Lesson Flow AI
지도안 평가계획 쓰는 법 — 학습목표와 한 몸으로
평가계획은 지도안에서 가장 대충 채워지고, 참관자에게는 가장 빨리 들키는 칸입니다. 원리는 단순합니다 — 평가는 학습목표를 되받아치는 것입니다.
평가계획의 3요소
| 요소 | 묻는 것 | 예시 |
|---|---|---|
| 평가 내용 | 무엇을 확인하나 |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을 수 있는가 |
| 평가 방법 | 어떻게 확인하나 | 관찰(발표), 학습지(형성평가), 자기평가 등 |
| 평가 기준 | 어느 수준이면 도달인가 | 상/중/하 또는 도달/미도달 기준 진술 |
원리: 학습목표에서 그대로 꺼낸다
학습목표가 "설명하는 글을 읽고 문단별 중심 문장을 찾아 말할 수 있다"라면:
- 평가 내용 = 목표의 행동을 그대로: "문단별 중심 문장을 찾아 말하는가"
- 평가 방법 = 그 행동이 드러나는 장면: 전개 활동 중 관찰 + 정리 단계 형성평가 학습지
- 평가 기준 예시:
- 상: 여러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고, 그 이유를 설명한다
- 중: 대부분의 문단에서 중심 문장을 찾는다
- 하: 교사의 힌트를 받아 중심 문장을 찾는다
"하" 수준을 "못 한다"로 쓰지 마세요. 하 수준은 실패 진술이 아니라 "어떤 도움을 받으면 할 수 있는가"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. 이게 되어 있는 지도안은 심사에서 눈에 띕니다.
자주 하는 실수
- 목표와 평가의 불일치 — 목표는 "말할 수 있다"인데 평가는 "쓰기 학습지". 목표의 행동 동사와 평가 장면이 어긋나면 지도안의 논리가 무너집니다. (작성 순서를 목표→평가→활동 순으로 잡으면 자동으로 막아집니다.)
- 평가 시점이 없음 — "수업 중 관찰"이라고만 쓰면 계획이 아닙니다. "전개 활동2에서 모둠 발표 관찰", "정리 단계 형성평가 문항 2개"처럼 시점을 박으세요.
- 평가만 있고 후속이 없음 — 미도달 학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한 줄(예: "미도달 학생은 차시 학습에서 개별 지도")이 있으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.
- 차시 하나에 평가 방법 4개 — 40분 수업에서 관찰+학습지+자기평가+동료평가를 다 하겠다는 계획은 비현실적이라는 걸 참관자가 압니다. 1~2개면 충분합니다.
성취기준과의 연결
평가 기준은 결국 성취기준에서 내려온 것입니다. 성취기준 → 학습목표 → 평가 기준이 한 줄기로 읽히는지 지도안을 위에서 아래로 훑어보세요. 이 흐름이 통하면 나머지 칸이 조금 부족해도 "설계를 아는 사람"의 지도안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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